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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몽골 / 길요한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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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김선이 날짜:2006-11-16 조회:6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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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이야기
길광야 남소리
지금부터 800년전 21세기를 살다간 사람들이 있다. 800년전
세상을 요즘 사고방식으로 살다간 사람 은 징기스칸과 그리고 그와 함께 했던 사람들의 이야기 이다. 12세기 후반부터 14세기 중반까지 150년간 유라시아 제국을 지배 했으며 이들이 정복한 땅은 777만 평방 길로미터에 이른다. 우리가 살았던 사회 즉 농경문화 정착민족들의 관심은 경작할 토지와 안정된 생활이다. 한군데 정주해서 성을 쌓고, 울타리를 늘리며 관료제를 발달 시켰으며, 소유의식이 강해지면서 발달한것이 관료 주의
이다. 관료주의는 군림하고 착취하는것을 발달 시키며 부정과
부패를 창궐하므로, 오직 씨를 뿌려서 거두는것이 삶의 기본이자 세상의 표본적 질서로 생각되어졌다.
몽골족은 유목민족이다. 끊임없이 이동하는 사람들, 개척하고 정복하고, 살기위해 집단으로 이동해야 살아 남을수 있는 사회가 유목민족이다. 사방이 초원인 사회에서는 동지가 많아야
살아남고 적이 많으면 죽게 되어있다. 최고의 리더는 통치하고 군림하는 자가 아니라, 씨족과 부족을 생명의 길로 인도해야 하는 민족과 종교와 국적이 다르다는것도 무시하고 , 나와 다른 사람일수록 더 끓어 안아야 살아 남을수 있다. 어디로 가야 살아 남을수 있을지를 인도해야 하고, 잘못 인도하면 종족 전체의 공멸의 길로 가게 되기 때문이다. 유목민족 과 정주문화는 이 외에도 많은 차이가 있음을 배우게 되었다.
지금의 몽골은 어떻한가 ? 지난 70년간 러시아의 지배에서 1990년대 독립해서 경제적 핍폐, 높은 실업률, 계속되는 가난, 8개월이나 되는 긴 겨울, 가정마다 깨어지고 늘어만 나는 이혼율, 버려지는 사생아, 성의 문란, 등록금이 없어서 학교를 못 다니는 젊은 청년들, 갑자기 찾아온 자본주의로 인한 황금만능주의, 돈이면 뭐든지 하겠다는 생각으로 외국으로 외국으로 살 길을 찾아가고, 외국의 지원이 없으면 모든 산업은 0 에서부터 시작해야 하고, 국민들이 혁명당을 선택한 이후 서방의 지원은 줄어들고, 많은! 지식인들은 몽골을 홍콩 처럼 외국에 의탁해서 개발하는 방법을 모색하고, 몽골을 위한 진정한 지도자로 나선 사람들은 부정부패를 주도하는 파렴치한 사람들로 본색을 드러내고, 외국에서 온 어떤 사람들은 사업을 하겠다고 몽골에 와서는 퇴폐문화를 전파시키는 일에 앞장을 서는 현실앞에서 몽골은 분명 아직도 광야 생활을 청산하지 못한 기근상태 임에 분명하다 .
사람의 눈으로 보면 모든 것이 절망이요 희망이 없어 보이지만, 하나님의 눈은 분명 그 땅을 향해 눈물 흘리고 계시고, 그 땅의 백성들을 향해 안타까와 하고 하고 계시다. 지난 3년간 몽골 사역을 통해서 배운 것은 주님의 마음 과 주님의 심정을 배우는 일이다. 사람의 눈으로 생각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눈으로 바라 보는것이다. We live by faith , not by sight (2 Cpr 5:7 ). 절망으로 보이는 이 땅이 희망의 땅으로 변할것이며 하나님은 지금도 쉬지 않으시고 그 땅에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기 위해서 그 일을 계속 하고 계시다. 지금 세워진 교회들을 통해서 하나님의 진리와 말씀을 선포 하는 영적인 몽골 지도자들이 나와야 할것이고, 깨어지고 부서진 가정들 가운데 그리스도의 보혈의 피로 죄사함과 회개와 회복의 일들이 일어나야 할것이다. 돈이면 뭐든지 다 된다고 생각하는 이들가운데, 사람이 빵으로만 살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아야 한다는 것을 배워야 할 때 이다. 오직 이 땅의 창조이시며 주인이신, 예수 그리스도만이 이땅의 모든 문제를 해결 해 주실것이며, 우리의 모든 소망이 되신다.
우리 지구상의 모든 문제는 영적인 기근의 문제이다. 이 기근은 '양식이 없어 주림이 아니며 물이 없어 갈함이 아니요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못한 기갈' 입니다(암8:11). 몽골은 오래 전부터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못한 기갈 중에 있다. 사람들은 모든 문제의 해결, 모든 문제의 소망을 세상 가운데서 찾고 있다. 즉 예수님 밖에서 찾고 있는 현실이다.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나라, 하나님의 나라가 그 땅 가운데 세워지며, 하나님의 백성들이 회개 하고 말씀으로 돌아와서 주님을 만날 때 그 때 바로 회복의 시작이며 부흥이 일어 난다.
150년간 세계를 정복했던 민족들이 이제는 복음을 들고 일어나서 땅 끝까지 복음들고 나갈 그날 을 소원하며, 믿음의 눈으로 소망의 기도를 놓지않으며 하나님의 나라가 세워지도록 기도하면서 일하고 있다. 교회와 중보기도자들의 기도가 필요하다. 중보기도 가 미사일 처럼 장거리를 쏘아대며 정복해 나갈 때, 보병들이 (선교사들) 그 땅을 정복해 나갈것이다.
이것을 위해서 많은 중보 기도자들이 일어나기를 소원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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